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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4회 째로 맞이하는 목회자 자녀(PK) 리더십 캠프가 지난 1.13-16에 지도자훈련원에서 진행되었다.

목회자 자녀 중에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고3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PK리더십 캠프는 금년에도 뜨거운 호응 가운데 마쳤다.

참석한 28명의 PK들은 이제 곧 그들 앞에 펼쳐질 세속문화에 어떻게 대처하며 리더로 자라날 수 있는지 특별한 훈련을 받았다.

PK선배와의 대화의 강사로 나선 신명철 변호사는 PK로 성장하던 자신의 어린시절을 회고하면서 현재의 위치에 이르기까지의 신앙 여정을 솔직하게 소개하면서 큰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목사 아빠 이해하기" 시간에는 준비된 영상과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의 눈물샘이 터지고 말았다.

세 번의 강의 시간에는 '대학생활 꿀팁', '리더를 꿈꾸라', '인생설계와 미래 일기'라는 주제를 통해 자신을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틀 동안의 제주 자유여행을 통해서는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캠프가 끝난 후 실시한 설문에서 참가자들은 후배들에게 '완전 추천'하고 싶다는 소감을 피력하였다.